제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떻게 미국 게임업계에 들어왔는지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제가 여러 미국 게임회사에 다니면서 느낀 점, 각 게임사의 특징과 파이프라인. 미국 게임업계에 입사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포트폴리오 준비하는 방법, 이 부분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면접 때 가장 중요한 ‘인터뷰’까지. 또, 입사 이후에 겪은 과정도 들려드릴 계획입니다.
23. 왜 게임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가...
- 이유가 정확해야 된다
나는 천재인가, 축복받은 재능이 있는가...
- 빨리 알고 받아들일수록 도움이 됨
24. 미국으로 유학? 꼭 필요한가?
-졸업 후 취업할 때 미국 거주의 중요성
-인맥 관계 (각종 이벤트 참석 가능)
-경험 있는 교수
-자기 전공에만 집중
-미국의 문화
-미국 회사들의 선호도
25. 도착하고 나서의 Tip
-영어공부 / 미국의 문화 공부
-미국 친구를 만들어서 어울려라
-관광 온 게 아니다, 시간은 빨리 간다, 집중해라
-자기의 장점을 찾아라 (케릭터/인바/컨셉)
-공부/작업의 목적을 가져라
-인맥을 키워라
-겜 업계 흐름을 잘 읽어라
-포트폴리오는 하루 만에 못 만든다...
-선배들에게 피드백을 부탁해라
- 미국인들과 달리 비자와의 시간 싸움을 해야한다
-졸업후 준비를 미리 해라
-이 길이 아니라고 생각되고 자신없으면 빨리 포기해라
26. 취업할 때 Tip
- KISS를 생각해라
- Keep it Simple, Stupid, 간단하게 만들어 바보야 (포트
폴리오는 보기 쉽게, 열기 쉽게 만들어라)
-인생작품 1개가 어중간한 10개 작품보다 좋다
-자기 작품을 보고 진행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라
-지원하는 회사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링크드인' 같은 소셜 사이트의 Recruiter를 통해서 지원
하는 방법을 찾아라
-인맥이 있다면 민폐라 생각하지 말고 부탁해라
- 가장 중요한 것! 자신이 아침에 일어나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포지션이 되기 위해 노력해라
27. 전화 인터뷰 시 Tip
-늦지 말고 전화 받기 좋은 장소에 가서 준비하고 있어라
-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해라 (물이나 차를 챙기는 게
좋다)
-자기 포트폴리오 작품은 완벽하게 말할 준비를 해두어라
- 미국에 친구가 있다면, 가상 면접을 연습해라
-솔직하게 대답해라 (파이프라인, 프로그램)
-그 회사에 대해서 미리 공부 해두자
-천천히 말해달라고 부탁하는 건 실례가 아니다
-자기의 약점을 미리 생각해두자
- 끝나기 전, 궁금한 게 있냐고 물어볼 때 꼭 질문을 하자
- 연락처, 혹은 언제 인터뷰 결과를 들을 수 있는지 물어보자
28. 온사이트 인터뷰 시 Tip
- 늦지 말자. 긴장이 되면 미리 가서 산책을 해라
- 태블릿이나 노트북에 자신의 작품을 챙겨라
- 악수와 첫 인상이 중요하다. 팔짱 끼지 말자
- 온사이트는 그 사람의 성격, 그리고 팀과의 조합을 보는 장소다
- 그 회사의 아트 철학을 물어보자
- '네, 네'만 하지 말고, 자신의 의견도 말하자, 예를 들어 '내가 작
업했다면 이런 점을 바꿨을 것 같다'라고.
- 질문이 이해가 안 된다면, 다시 한 번 물어보자
- 질문에 짧게 대답하지 말고, 질질 끌지도 말자
- 대화를 연결시키자
- 점심은 간단한 걸 먹자(스프, 샌드위치)
- 질문 있냐고 물어볼 때... 질문하자
29. 힘든점
-유학생은 학비가 더 비싸며, 알바도 불법이다
-시간이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 일자리
- 불가능하진 않다. 다만, 힘들다
- 실력보단 운이 더 많이 따라줘야 한다
- 운은 타이밍이다. 하지만, 그 타이밍을 잡으려면 실력이 준비
되어 있어야 한다
-지금 기회가 안 된다면, 일단 다른 길을 생각해보자(작은 회사)
-졸업하고 나서 시간 3개월이다, 3개월 안에 일자리를 못 구하
면 미국을 떠나야 한다
30. 좋은점
- 혜택 (라이프스타일, 일하는 환경, 미래 보장)
- 세계 인재들과 같이 공부하고 경험하는 삶
- 비자 문제 해결 시 더 자유롭게 이동 가능
-사회에서 인정해주는 아티스트
-AAA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
- 새 기술, 기대되는 IP, 많은 인맥들과의 만남
- 자기 의견을 말하고 펼칠 수 있는 회사
- 목표 달성의 뿌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