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과 기기가 더 이상 신기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우리는 종종 트렌드를 분석해서 게임을 만들곤 합니다

2. 트렌드에 맞는 게임들을 찾아다니기도 하고요

3. 예를 들자면…

4. 1. 인기 게임의 NEXT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5. 몬스터 길들이기에
언리얼을 끼얹으면?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넣으면?
유명 IP나 연예인을 씌우면?
PC MORPG 에셋을 씌우면?
PvP나 PvE를 넣어보면?
미소녀 오덕 코드를 넣으면?
블레이드에

6. 2. 해외 인기 게임을 한국 시장에 최적화해보면 어떨까?

7. 도탑전기에
언리얼을 끼얹으면?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넣으면?
유명 IP나 연예인을 씌우면?
MORPG 에셋을 씌우면?
PvP나 PvE를 넣어보면?
미소녀 오덕 코드를 넣으면?
킴 카다시안에
백묘 프로젝트에

8. 3. 기존 게임을 새로운 플랫폼으로 옮겨보는 것은?

9. 10년전 현재의 로망
‘콘솔’의 재미를
‘PC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PC 온라인’의 재미를
‘스마트폰’에서도 그대로!
PC에서도 논타겟팅, 콘솔급 그래픽
등이 되면서 로망 달성!
스마트폰에서도 실시간 40인 공대,
혹은 공성전 정도는 되어줘야지…
유명 ‘콘솔’ 개발자가
‘온라인 게임’ 개발중!
유명 ‘온라인 게임’ 개발자가
‘모바일 게임’ 개발중!

10. 저희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11. 2012년 말에 이렇게 예상을 하고:
해외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국내 2012 2013 2014 2015
장르
소셜(Farm) 소셜(+교배) 소셜(+경쟁)
퍼즐(기존+소셜) 캐주얼 퍼즐(1분룰+경쟁) 캐주얼 퍼즐(+RPG 요소)
카드(피쳐폰 이식) 카드(고퀄리티) 카드(IP)
Dragon raid P&D Post P&D
런(2D+3D) 런(시리즈+IP) 런(액션+RPG)
트렌드
캐주얼 미드&하드코어 웰메이드&퀄리티
독특 or 엽기
장르 세분화
국내와 해외의 트렌드 시차

12. 빈 자리 중에 하나를 노렸습니다(지금은 빈자리가 다 찼네요…)
해외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국내 2012 2013 2014 2015
장르
소셜(Farm) 소셜(+교배) 소셜(+경쟁)
퍼즐(기존+소셜) 캐주얼

13. 퍼즐(1분룰+경쟁) 캐주얼

14. 퍼즐(+RPG

15. 요소)
카드(피쳐폰

16. 이식) 카드(고퀄리티) 카드(IP)
Dragon

17. raid PD Post

18. PD
런(2D+3D) 런(시리즈+IP) 런(액션+RPG)
트렌드
캐주얼 미드하드코어 웰메이드퀄리티
독특

19. or

20. 엽기
장르

21. 세분화
?
?
?
?
?
예상되는

22. 다음

23. 히트작

24. 시장

25. 당시의 생각은…
드래곤 퀘스트 충격 이후, 파이널 판타지가 나오는데 걸린 기간 = 1년 6개월
퍼즐 드래곤의 출시(2012년 2월) +1년 6개월 = 2013년 8월
“이때까지 NEXT를 해내면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통한다!”

26. “퍼즐 드래곤이 드래곤 퀘스트라면, 우리는 파이널 판타지를 목표로 한다!”

27. 예상대로 2013년 7월부터 일본 순위권은…
퍼즐 드래곤에
퀴즈를 붙이면?
알까기를 붙이면?
포커를 붙이면?
뿌요뿌요를 붙이면?
디펜스를 붙이면?
화려한 연출을 붙이면?

28. 이번에는 다르게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29. 이번에는 트렌드 자체를 만들고 싶다!

30. 그것도 플랫폼과 기기가 더 이상 신선하지 않은 상황에서!

31. 그러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32. “장르를 재정의해보자!”

33. 기기에 익숙한 사람에게 새로운 문법을 제안한다면?

34. “조작은 깊이 있되, 장르의 문법을 단순하게 해보자!”

35. 그러던 차에 비슷한 고민을 가졌던 게임을 발견

36. Dragon Quest 1

37. Dragon Quest 1이 직면했던 상황

38. 패미컴이 나온지 이미 3년째: 더 이상 신기한 기기가 아님
1년 전에 대박친 슈퍼 마리오: 대세는 슈팅에서 횡스크롤 액션으로
NPC와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는 개념조차 생소: 밟아야지 (…)

39. 테이블탑 RPG와 서양 RPG를 즐겼던 DQ1 개발자들이 취한 방법은?

40. “직업, 파티, 세이브, 종족, 세계관 모두 없앤다.
레벨 상승에 필요한 경험치도 PC RPG 대비 1/3 수준으로 낮춘다.
플레이어가 가능한 행동도 PC RPG 대비 1/10 수준으로 줄인다.
게임은 감옥에서 시작하고, ‘대화’를 하지 않으면 진행할 수 없다.
적도 한 번에 1명을 초과하지 않는다.”

41. 그래놓고 광고는 ‘초 본격 롤 플레잉 게임’

42. Project Albatross는…

43. 테이블탑 RPG나 로그라이크를 기반으로 DQ1과 같은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44. (2015년이면) 애니팡 이후 3년, 더 이상 스마트폰 신기하지 않다
카톡 게임 초대 보내면 차단당하기도 한다
대세는 자동 전투
테이블탑 RPG나 로그라이크라고 하면 아는 사람이 오히려 신기하다

45. 극한까지 빼본다

46. HP/MP 없앤다
직업(Class)도 없앤다
자동 진행(Auto Play)이 아니라 자동 정지(Auto Stop)한다
전투도 피할 수 있다

47. 게다가

48. 게임 세계가 동적으로 변한다
현실의 친분을 게임으로 가져온다

49. 다음 장을 보고,
Project Albatross가 무슨 게임일지 상상이 가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연락주세요.
그 이후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50. 로그라이크
이상한 던전
스카이림
Project Albatross
에리의 아틀리에
루나틱 던
다크랜드
크루세이더 킹즈
탐험 제작 동적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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